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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밥 / 성봉수 이 사내의 밥통은 아귀신(餓鬼神)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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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刊 『충청예술문화』 2021 겨울호(117)에서 ■
■ 『가을꽃은 슬프다』 2021 '세종시인협회지(2021)에서 ■
[이런 詩] 술밥 / 성봉수
술밥 / 성봉수 이 사내의 밥통은 아귀신(餓鬼神)의 그것 삭정이 된 오늘에 끼얹히는 차가운 불 침공(針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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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보헤미안의 바다 / 성봉수
보헤미안의 바다 / 성봉수 탈색된 무색의 바다 달이 잠긴 고요의 바다 소금기 없는 바다 비리지 않은 바다 기러기 뱃고동도 없는 바다 세상의 모든 빛이 녹은 검은 바다 멈춤 없이 무너지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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