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 성봉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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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ㅁ하얀밤

☆~ 별 / 성봉수 ~☆

by 바람 그리기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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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봉수

 
 
 나는 내 안에서 너를 보나니
 너도 네 안에 내가 있느뇨
 나의 너란 늘 아득하고
 서럽고 쓸쓸하여
 너도 그러할까,
 마음 아픈데.
 그러다가도,
 
 어디쯤 웅크렸다 스러져간
 무량겁의 하 많은 빛들
 그 별 중 하나가 된
 오늘의 하늘이
 참말 설워라
 
 
 2020041328월쓰고
 202009022911깁고옮김
 Francis-Goya- Cape_Breton(패튀김_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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