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장마.
본문 바로가기
낙서/┖ 끽연

고단한 장마.

by 바람 그리기 2017. 6. 27.
반응형

 

 

 

 

 

 

 

빨래해서 탈수시키는 동안 첫 커피.

장미 새 꽃망울이 맺혔지만 시원치 않다.

지루한 가뭄에 모든 것이 고단하다.

사람이건 꽃이건 풀이건

바닥이나 끝에 닿은 것들은 더 타들어 간다.

 

바람이 건듯 분다.

알렉스 팍스의 기타로 '데이비드와 세바스찬'을 듣는다.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월아! 꽃 뜯어 먹지 마!  (0) 2017.06.29
할렐루야 아줌마.  (0) 2017.06.28
하지.  (0) 2017.06.21
개털 천지.  (0) 2017.06.20
존엄에 관하여.  (0) 2017.06.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