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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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길었던 한주.

by 바람 그리기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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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협회 출판기념회.

01
세종시인협회 『세종시향 2022』출간 기념회


 첫 시집 출간하는 두 시인님과도 축하의 맘을 나누고.

01
이 상 시조집『풀노리』, 이정수 시집『내게 너의 안부를 아직 물어올때』


 내 있는 곳에서 나 사는 곳에 도착해 기다리던 BH 형 때문에 행사 마치고 밥과 차 급하게 마치고 슬그머니 나와 내 사는 곳에서 만나 술(얼마 안 먹었는데 취기가...).

장터순댓국, 속에 천물 막걸리.


 여섯 시에 일어나 뭉그적거리다 동막골로 잡부.
 늘 느끼는 거지만, 같은 하늘 아래 어찌 이리 다른지...

동막골20221030일


 아직도 남아 있는 황토 벽돌로 지은 집이며, 텔레비전 안테나며, 인적 끊긴 고샅길이며...



 오전 잡부 마치고 차 먹고 밥 먹고 돌아와 씻고 규용 형 북콘서트 참석.

여규용 북콘서트-마실_20221030일
1부 끝 막간에 '진영대'시인과.


 행사 마치고 농약 방에서 '친환경 살충제(18,000원)' 사서 챙겨 연기로.
 저녁 다 되어 돌아와,
 배추에 농약 주고(친환경제제라 해서 대단한 건가 했더니만, 성분을 보니 여태 주고 있는 칼슘제 성분과 바슷하네) 국수 삶아 밥 조금 챙겨 어제 BH 형이 준 굴 젓과 먹고, 끝.

 지난 일주일,
 여기로 저기로 참 바빴네.
 잡부 나가려면 이만 자자.

 

 
 202210302540일
 Wilhelm_Kempff_-_Beethoven_Piano_Sonata_-Piano-Sonata_-_Tempest
 결국 털실내화를 꺼내 신다.

-by, ⓒ 詩人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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