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늘에서
본문 바로가기
낙서/┖ 끽연

꽃그늘에서

by 바람 그리기 2019. 4. 8.
반응형

 

 

집으로 돌아오다, 꽃그늘에 잠시 머문다.

투석이 끝나기를 기다리다 멀짜가나면, 담배를 산다는 핑계로 병원을 나서 잠시 머물곤 하던 곳.

꽃은 여전한데, 기다리는 사람도 되돌아갈 곳도 없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핀 꽃이 지고 진 꽃이 다시 피듯,

어느 겁의 인연에서 다시 뵈올까...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이 커져부렀네~!  (0) 2019.04.15
그럼 되었다.  (0) 2019.04.13
짭짤한 것  (0) 2019.04.08
한식, 한숨.  (0) 2019.04.07
잊고 있는 것  (0) 2019.04.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