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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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메주 쑤기.

by 바람 그리기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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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죙일…….

 

큰일 하나는 해치웠다.

어제 짜 놓은 이엉에 깔고 덮어 놨으니

이제 잘 띄워서

해 바뀌면 춘장도 담고 빵개장도 담고 간장 내려 된장도 담고…….

 

핑곗김에 집안 쓰레기들 정리 하려 했더니

때고 남은 게 한 손수레는 족히 되겠다.

일단 쟁여 놓았다 춘장 쓸 때 쓰던지 어쩌든지….

그나저나,

저 그을음을 어쩌고 뒷마무리 할 일이 큰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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