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洗腦)의 잔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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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세뇌(洗腦)의 잔을 들다.

by 바람 그리기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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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2018.1.16~20.

고창 선운사 목포항 유달산 보성 벌교(태백산맥문학관) 순천읍성 순천보훈병원 화개장터(옥화주막) 평사리 토지촬영장(최 참판댁) 여수 밤바다(케이블카) 오동도 동백꽃과 일출 창녕 맥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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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어머님 혼령을 모시고 떠났던 길.

 그리고 4년.
 광인이 되어 벼락같이 느낌대로 닿은 곳.
 도떼기시장처럼 떠드는 사람들.

 

 어쩌면 태풍의 눈에 앉아 있는 줄 모르는,
 야속한 덤덤함...

 누구의 무엇도, 의미도 위로도 되지 못하는.
 필요치 않은...

 그저 나와 내가 마주 앉은 오류의 복기.

 

 

 

 
 고집스레 보물처럼 잡고 있던 오류의 군더더기를 비운 골.
 구멍은 숭숭 뚫렸어도 가벼우니 좋다.

 

[詩와 音樂] 이유 / 성봉수

이유 / 성봉수 만남이 우연이었겠어요 이별이라고 운명이었겠어요 그때 마주 설 수 있던 것처럼 이렇게 된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랑했고 이별도 그래서 왔습니다 201904071845일쓰고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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