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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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엄마의 수건.

by 바람 그리기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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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넘었어도 사위는 어둠.

씻고 슬그머니 집을 나설까? 하다가, 사흘 후에 또 볼일이 있어 집에 돌아와야 하니 그냥 커피를 타 건너왔다. 그런 행동이 스스로에 불쌍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듯싶다.

 

엄마의 수건.

너도 당신의 주검처럼 말라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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