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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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잠잠.

by 바람 그리기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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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5.6.7.8.9:30.

봉수 참 대단하다.

눈이 다 아프네.

어제처럼 커피에 약을 챙길까?

국에 밥 한술 말아 아예 때를 챙길까?

눈이 이리 아프니 얼마간 감고 있긴 해야겠는데…….

해가 큰길 전봇대를 넘어서도록 기척이 없는 집안.

삼월이도 잠잠…….

속은 쓰리고.

 

갑자기, 구운 생선 한 토막 먹었으면...하는.

언제 먹었지?

기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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