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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밥을 먹고 돌아와 비틀비틀 옷을 갈아입는데,
내 잠자리 발끝, 경대 사이에 놓은 앉은뱅이 상의 모습이 새삼 깔끔하다.
중고로 산 것이 화면이 너무 적어 요즘들어 특별하지 않으면 손이 잘 가지 않는 노트북.
그래서 인 것 같아 씁쓸하다.
"손 놓으면 어지러울 일도 없다"
202101272815수 내일은 잡부 나가기로 한 날인데 하필이면 또 추워진다네.
"3층"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얘기 같은데...
3층 정도야...
일찍 집 나서려면 억지로라도 누워보자.
허리 담 들지 않도록 자알 일어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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