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돈 장에 가니 씨갑시 봉지 떼어 따라나선다"더니,
식구들이 광복절 연휴로 모두 집에 있으니 삼백예순 날 휴일인 작자도 고단한 일상에 모처럼 맞은 휴일이라도 된 듯 맥아리가 풀려 두 번이나 낮잠을 잤다.
그러니 깰 때마다 지금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분간이 안 간다.
그러니 어항에 괴기들 먹이를 줬는지 안 줬는지 판단이 안 선다.
그래서 깰 때마다 먹이를 줬다.
이거야 원,
이러다 조만간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게 생겼다.
202208150526 월
Emetsound-Earth Defense Force (지구방위대)
"고무"를 "지우개"로 이해하는 사람이 지금도 있을까? ㅎ
-by, ⓒ 詩人 성봉수
반응형
'낙서 > ┗(2007.07.03~2023.12.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축 과학방역] 오미크론 확진자 세계 1위(...이거나 말거나 국민만을 보며 간다) /윤석열 (0) | 2022.08.18 |
---|---|
이거슨, 아니라고 봐! (0) | 2022.08.17 |
돌고 돌고. (0) | 2022.08.13 |
비는 많이 오고... (0) | 2022.08.11 |
우리의 루틴 (0) | 2022.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