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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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내 자리.

by 바람 그리기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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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토 白樹總會를 마치고 초교 은사님 김동훈 동시 작가님과


 은사님은 그대로인데,
 제자가 파싹 삭았다.

20230205일 기십 년 만의 가족 외식


 "제가 살짝 들었는데, 이 언니 00에서 잘나갑니다. 이 언니,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혼자 힘으로 돈 벌어 제 앞가림하기도 벅찰 텐데, 생각도 못 했던 엄마 아빠 용채를 건네는 둘째 옆에서 셋째가 넣는 추임새.

 모두 제 있는 자리에서 제 몫으로 잘살고 있으니, 나만 일 저지르지 않고 나잇값 하며 순하게 살면 될 일이네.

 

 
 20230205정월대보름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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