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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탄수화물과 사과 한 조각의 한 끼.
의도 없이 채우지 않아서, 모자라서,
허기가 부르는 명료함의 요즘.
다 비우지 못해도 나를 이렇게 깨어있게 하는데,
온전히 비울 수 있다면 얼마나 솜털 같을까...
내게 없는 것,
손 놓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
춘분이네.
겨울옷도 빨아치워야 하고...
202303203022월
양하영-알수없어요
성씨, 뻥치지 마시게.
아흐레 만에 구조된 봉화탄광 매몰자는 커피 믹스 서른 봉으로 버텼다는디, 죙일 먹는 커피는 뭔디 비워 비우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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