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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것도 없이 밤을 그냥 버렸다.
창을 넘어서는 미명을 보면서 자리에 눕자니
청량할 공기가 아깝다.
커피를 한 잔 타들고 마당에 앉아 담배라도 한 대 태우고 누워야 할까?
어머니 점심 챙기고 신도심 행사에 다녀와야 하고
저녁엔 모임에 가야 하고
얼른 잠을 자야 지장이 없을 텐데…….
요 며칠, 늘어지게 잠 잔 것도 아니면서
시간의 궤도가 왜 어긋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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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것도 없이 밤을 그냥 버렸다.
창을 넘어서는 미명을 보면서 자리에 눕자니
청량할 공기가 아깝다.
커피를 한 잔 타들고 마당에 앉아 담배라도 한 대 태우고 누워야 할까?
어머니 점심 챙기고 신도심 행사에 다녀와야 하고
저녁엔 모임에 가야 하고
얼른 잠을 자야 지장이 없을 텐데…….
요 며칠, 늘어지게 잠 잔 것도 아니면서
시간의 궤도가 왜 어긋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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