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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잡고 앉았다,
갑자기 컨디션 난조가 와 누웠다 앉았다…….
어쨌건 1편은 마무리해 던져뒀으니 다행.
고심 끝에,
2연은 독자와 타협하고 뒤에 2연은 내 고집대로 마무리했더니 이도 저도 아니게 어정쩡하다.
두고 보다가, 한 연을 더 보태든 어찌하든....
커피 내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한 병을 밤새 다 조졌다. 밤사이 비는 오락가락했고.
커피믹스 타들고 마당에.
따뜻한 게 좋네.
그나저나,
쥐 잡으려다 삼월이 잡게 생겼다.
식음을 전폐하고 우리에 들어가 두문불출이네.
나흘째 약을 놓았으니, 오늘 상황 봐서 풀어주던지. 설마하니 제 밥그릇에 달라붙어 먹는 것도 멀뚱멀뚱 처다만 보고 있는 년이 약 먹고 빌빌거리는 쥐를 먹기야 하려고.
피곤하다.
배도 고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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