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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가 종종 올라오는 곳.
[자작시]라는 머리글이 붙어있어 깔끔한 맘은 아니었지만, 내 이름을 병기한 데다가 그 업로드 과정이 대충 짐작 가 애교쯤으로 생각하고 모르는 척하고 있었는데,
곰곰 생각하니 누가 보면 쓰잘데 없는 연을 만들며 밤새 노닥거리는 줄 알겠다.
나부터 남의 영혼이 깃든 음원을 도둑질하고 있으니 저작권에 있어 떳떳하진 못하지만,
실어날랐음 직한 곳에 정중한 혼잣말을 남겨야 옳을지 어쩔지 고민이다.
담배 사러 나선 김에 떨어진 식모커피 몇 봉을 사 왔다.
한 시대의 레전드 '맥심'
더럽게 맛없다.
가장 퇴화가 빠른 감각기관이 미각이라는데,
내 입맛이 퇴화한 건지 세상이 저만치 가 있는 건지….
202102222903월
하...시간 참 빠르다.
원고 써야 하는데 오늘도 글렀네.
하...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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