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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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하지 마아~!!

by 바람 그리기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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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
 부스스 일어나 요강을 샘에 비우고 오래된 집 의자에 앉는다.
 대문을 넘어서는 빛.

 

의도치 않게 프레임을 침범한 삼월이

 등지느냐 마주하느냐에 따라 '안'이 되고 '밖'이 되고 '내가' 되고 '네가' 되고...

 


 지난번엔 핀(수익금 지급을 위한 계정 인증 코드)이 적힌 우편을 받은 날 정지되더니,
 이번엔 도착도 하지 않았는데 정지되었다.

 

 어제,
 <빨간 글씨>를 남기며 불안했어도 "설마~"했더니만 여지없다.

 

이유.

 잡부 다녀오며 땀에 젖은 주머니에서 언제나처럼 담배부터 꺼내 놓는다.  십칠일 동안 그대로인 담배.  하드커버가 너덜거리니 내용물이 찌부러든 게 당연한 일이고,  꽁초가 담긴 

blog.daum.net

 

 그래도 지난번엔 단칼에 완전히 정지되더니만,
 이번엔 한 달 유예를 두고 정지다.
 혹시, 어제 올린 음악이 저작권에 필터링 되었나 싶어 확인하니 "동일인의 반복 클릭에 의한 무효트레픽 발생"이다.



 ㅋㅋㅋㅋ~ 누구싶니껴? 하루에  한 번만 클릭하시하니께~~~ㅎㅎㅎ
 지난번엔 평소에 100배가 넘는 광클(누구신지 짐작은 합니다)로 단칼에 잘렸는데, 이번엔 한 달 유예가 있는 것을 보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나 엿 먹으라고 누가 일부러 무효트레픽 발생시켰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구글 애드센스에는 다양한 개발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어서 신경 쓰고 무효트래픽 발생자 찾고자 하면 일도 아닙니다. 그럴 리 없겠죠? 혹시 그런 분 있으면 다시는 그러지 마옵소서. 저한테 개망신당합니다.
 한 달 유예이니, 지켜보다가 복구되면 계속 살아남는 거고, 아니면 폭파되는 거고...  "도랑 치며 가재 못 잡고 마당 쓸며 돈 못 줍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슬슬 기온이 올라가는 듯 싶습니다.
 용궁 식구들 밥 주고 저도 뭐 좀 먹어야겠습니다.
 편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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