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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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희안하네.

by 바람 그리기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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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반 개를 삶고 밥 반 주걱을 말은 수저를 막 내려놓았을 때,
 "맛이 어떤지 모르겠다"며 삼월이 언니께서 챙겨 온 오징어 볶음.
 한 입 거리를 내일 먹거리로 물려 두기도 그렇고...
 지난번 잡은 두꺼비를 꺼내 앉았다.

 



"언년아! 펌프 50번만 굴러 시원한 물 한 대접 받아 장물 한 수저 풀어 가져오너라!"
더운 여름날 외출에서 돌아오신 할아버지께서 마루에 걸터앉으며 으레 하시던 말씀.
문갑 뒤에 챙겨 두고 잡수시던 신문지로 막아 놓은 소주와
시시때때로 한 수저씩 잡수시던 소다를 생각했다.

 




  34도 아니고 33도 아니고 32.
 기억 없는 언제부터인지 체중이 줄었으니 당연한 일일 텐데 아무래도 식용 솔잎을 주문해야 할까 보다.

 

솔잎 생식용솔잎 국내산 여수 바닷가 생솔잎 개인산에서 채취 소나무잎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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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3012목
 아무래도 바지 눈팅이 맞은 듯.
 식약처 품목회수로 혈압약 변경 처방(텔미라 플러스정 40/12.5mg)

 

 

 

 

신선이 되는 중.

 "식기 전에 한술 뜨라"며 삼월이 언니께서 챙겨 놓은 청국장.  반 공기 밥에 장도 반 그릇이면 너끈하니 남은 장에 폴폴 나는 김이 아깝다.  잘 익은 총각김치에 빨간 두꺼비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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