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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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하십쇼!_공짜로 글 읽었으면 자발적으로~~ 며칠 안 들어오며 포스팅 안 하는 동안에도 많이도 다녀가셨네. 이 손님들께서 가셔서 광고 한 개씩만 열람하셔도 담배 바꾸는 데는 훌륭하것는디…. ㅎㅎ 건너가셔서 광고 좀 팍팍 열람 하십쇼~! 바람종 우는 뜨락 詩人 '성봉수'의 방입니다. sbs210115.tistory.com 2021. 4. 18.
자? 말어? 벌써 눈이 그립네 ㅋㅋㅋ 2021. 4. 11.
자자 피곤타. . 2021. 4. 9.
덕분에. '그냥 이대로 계룡산 가서 벚꽃도 보고, 평상에서 막걸리나 한잔하고 오면 좋것다' 잡부 팔려 가는 아침. 차창 밖 봄 풍경이 너무 좋아 현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중얼거렸더니 그 말을 기억한 오야. 작업을 일찍 마무리하고, 막걸리나 한 뚝배기 하잖다. 두부김치가 나오기 전 성급히 첫 잔을 넘기느라 마스크를 벗었는데, '아이고... 누가 보면 아오지 탄광서 도망 온줄 알것다.' 이 꼴을 하고 시장 바닥을 돌아다녔으니, 깡통만 들었으면 영락없는 그지꼴이다. 멀리는 플레밍의 페니실린에서 시작해서, 뢴트겐의 X선과 노벨의 다이너마이트를 거쳐 근래의 비아그라까지. 의도 없는 실수와 우연의 결과로 얻은 문명의 산물이다. 황사니, 미세먼지니, 방송마다 난리를 쳐도 쓰지 않고 지냈던 마스크. 코로나 역병 덕분에 알게 된.. 2021. 4. 1.
☆~ 수필시대 90호/2021 봄호/ (재)한국문학진흥재단 ~☆ 수필시대 90호ㅣ(재)한국문학진흥재단ㅣ수필시대ㅣ2021.02.15. ㅣ288쪽 15.000원 더보기 ☆~ 하늘 / 성봉수 ~☆ 하늘 / 성봉수 내가 당신께 닿은 길 네가 내게 닿은 길 내가 당신께 닿는 길 네가 나에게 닿을 길 도도하고 장엄한 침묵의 푸른 강 심심深深한 여기는, 지금. 2020120416금쓰고 / 202012182542깁고 20210321 blog.daum.net 2021. 3. 21.
마다하고. 내일 아침 일찍 잡부 품팔이 잡혀있으니, 혹 실수할까 염려도 되고. 머리에 미통과 함께 몸도 종일 뻑적지근하며 컨디션이 별로이니. 술청을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는 처음이네. 몸 상태가 영 엉망이니, 오늘은 제대로 누워 제대로 잠자야겠는데... 삼월이는 도대체 무슨 연유로 종일 식음 전폐하고 우리에 칩거하다가, 내 귀가에 맞춰 현관 댓돌을 차지하고 '사탕이나 얻어 먹을까.' 목을 빼고 있으니... 오늘 사탕을 줬나, 안 줬나 기억이 없네. 하루 또 다 갔다. 2021. 3. 18.
노열이 아저씨가 오셨다. 비가 올 것이라는 생각은, "빨래…."라던 삼월이 언니의 엊저녁 말이 있었던데다가 바람종도 점점 요란하게 울었고... 게다가 그런 판단 배경의 마당이, 볕이 얼비치는 침침한 서재 안에였기 때문인데. 앵두나무 가지 끝에, 불두화 가지 끝에, 어제까지는 없었던 새잎 망울이 돋아있다. 작년 타고 올랐던 나팔꽃 넝쿨이 계절의 토사물처럼 앵두나무를 온통 덮어쓰고 있는데 내 게으름이 미안하다. 칩거 중인 삼월이 불러내 사료 손바닥에 대령해 다 먹였고, 나도 한술 떴으니 니나 나나 오늘은 더 못 먹어도 부족할 것 없는 일이다. 비설거지는 고사하고 볕이 쨍쨍하니, 잊을 만 하면 또 변신하는 노열이 아저씨라니... 2021. 3. 16.
▶◀ 마빈 헤글러 사망 / 바람 그리기 마빈 헤글러 Marvin Hagler, Marvin Nathaniel Hagler ●전 복싱선수 ●출생 / 1954년 5월 23일, 미국 ●사망 / 2021년 3월 13일 (향년 66세) ●신체 / 177cm ●수상 / 1993.~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 ●경력 / 1987. IBF 미들급 챔피언 , 와 함께 중량급 복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 제일 큰 형님이 제일 먼저 떠났다. 이렇게 한 시대가 또 저물어 간다. 꼰대들의 함성. 마빈 헤글러의 사망 소식. , 와 함께 중량급 복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 김기수, 홍수환, 유재두, 염동균, 박찬희, 김성준, 김상현, 김태식, 김철호, 김환진 sbs210115.tistory.com 로버트 플랑게트-상브르와 뫼즈 연대행진곡 2021. 3. 16.
약도 먹어야겠고, 빈 속도 쓰리고... 뭐라도 한끼 먹어야겠다. 2021. 3. 14.
☆~ 후송산고(後松散藁) / 류희열 ~☆ 후송산고ㅣ류희열ㅣ도서출판 성원ㅣ2021.03. ㅣ555쪽 비매품 어머님과 동갑이신 선생님... 2021. 3. 14.
☆~ 연락선 / 견우와 직녀 ~☆ 연 락 선 견우와 직녀 ☆ 가수께서 제 SNS를 통해 홍보를 부탁하셔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업로드합니다 ♡ ♥ 많이 사랑해 주세요 ♥ ...흠, '연락선' 70代쯤은 되어야 친숙할 단어 ㅎㅎ... 2021. 3. 8.
라면 삶아 먹자. 하이고... 귀찮고 근력 딸려서 블로그도 몬하것다. 해야 할 일은 많고... 뻔대가리 없는 녀. 먼 곳까지 같으니,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저녁 늦게야 돌아오리란 예상으로 6:30에 나선 잡부 일당. 오야가 갑자기 맘이 도습 해 돌아가잖다. 시키는데로 할 밖엔 잡부가 별수 있나. sbs210115.tistory.com *소사 -내장산 대웅전 전소(수행 스님이 술 취해 방화) -황병신 정계복귀 간 봄. 2021. 3. 6.
★~ 쪽팔림에 관하여 /이정록/ 성봉수 ~★ 1990년에 등단한 내가 첫 시집(『너의 끈』)을 발간한 것이 2014년이니 꼭 14년 만의 일이다. "내 돈을 들여 시집을 발간할 일은 없다"는 내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지만, 덕분에 그 후 두 권(『바람 그리기』. 『검은 해』)의 시집을 더 발간하는 동안 수록되는 시의 많은 부분이 일종의 밀어내기였다. 신작 시와 섞여 발간된 이런 형태는 독자에게 저자의 감정 흐름과 변모의 과정을 유추하는데 혼란을 초래했으리라 짐작되는 일이다. ☆~ 너의 끈 / 성봉수 / 책과나무.2014년10월01일~☆ 세종특별자치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창작지원사업 선정 작가 성봉수 지음 ㅣ 너의 끈 성봉수 ㅣ 책과나무 ㅣ 2014.10.01 ㅣ 10.000원 2014 세종시 문화예술 창작사업 성봉수 작가 시집 발간 대 b.. 2021. 3. 6.
너에게. 봄 꽃 앞에서 읊조리다. 잡부 일당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토도독... 계절을 깨우는 비가 나리신다. 장화를 끌고 역 한편 편의점에 들려 담배를 사고, 캔 커피 한 병을 꺼내 방명록을 쓰고 시름없이 잠시 sbs210115.tistory.com 2021. 3. 3.
☆~ 백만송이 장미/나의 아저씨 Ost p.5/ 바람 그리기 ~☆ 백만송이 장미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 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2021. 2. 28.
★~ 화성에 부는 바람 /퍼서비어런스/ 바람 그리기 ~★ '큐리오시티(Curiosity Rover)'가 촬영하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Rover)'가 녹음한 화성의 모습과 바람 소리 내 새끼의 새끼의 새끼쯤엔 수학여행을 가거나 살게 될지도 모를 땅 화성 2021. 2. 26.
☆[2020 충남문화예술인 구술채록집] 말하는 소나무 /성기조/ 논산문화원·충남문화재단☆ 2020 충남문화예술인 구술채록집 시인 청하 성기조 교수의 삶과 문학 말하는 소나무ㅣ김귀희 · 권선옥 · 박진수ㅣ논산문화원·충남문화재단ㅣ2020.12.20ㅣ608쪽 비매품 2021. 2. 24.
부적응 하... 이놈에 알람, 간 떨어지것네! 2021. 2. 22.
편한 휴일 되소서 밤새 귓전을 맴돌던 말, "...인생 별것 아니더라구요..." 먼 하늘만 바라보다 이렇게 너와 나의 시간은 저물어 갔느니. 아직 한밤인 오래된 집. 바람종도 삼월이도 기척이 없다. 라면이나 하나 뜨끈하게 삶아 먹어 볼 모양이다. [공지] 심장 약하신 분은 아래 모닝콜 설정에 조심하옵소서 김수미 모닝콜. 필요하신 분 내려받아 쓰시고, 좋은 하루 되소서. blog.daum.net 제가 사용한 결과, 간 떨어지고 경기 일으킵니다. 편한 휴일 되소서 2021. 2. 21.
김수미 모닝콜. 필요하신 분 내려받아 쓰시고, 좋은 하루 되소서.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 바람종 우는 뜨락 (tistory.com) 출처:☆~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2021. 2. 18.
☆~ [동시집] 흘러간 종이배 / 한상수 ~☆ 2020 장애인 창작집 발간사업 수상 작품집 [동시집] 흘러간 종이배ㅣ한상수ㅣ개미ㅣ2020.12.31ㅣ10,000원 더보기 2021. 2. 15.
▶◀~ 백기완 별세 / 명복을 빌며 ~▶◀ 백기완 1932년 1월 24일~2021년 2월 15일 . 향년 89세) ● 통일 운동가 ● 시민사회 운동가 ● 작가 1987년. 양 김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후보에서 사퇴했을 때, 뒷골목 허름한 건물 벽면에 한 귀퉁이가 찢어져 그의 머리칼처럼 흩날리던 남루한 선거 포스터 앞에,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참을 서 있던 젊은 나. 행동하던 양심. 시대를 앞장섰던 큰 어른이 또 이렇게 사라졌다. 명복을 빕니다 시인 성봉수 합장 ☞ 사이버 추모관 ☜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작사 김종률(현, 세종시문화재단 이사장) 작곡 2021. 2. 15.
사찌꼬의 얼굴. 첫 새벽. 염불을 틀어 놓고 설 차례 모실 지방을 썼다. 그리고 나는 의자를 뒤로 젖혀 몸을 기울인 채 이 음악을 듣는다. 안개처럼 번져오는 기억 안에서 안개처럼 희미한 한때의 얼굴 앞에 서성인다. 언제였는지 누구였는지 명쾌하게 떠오르지 않으나, 분명 어느 무렵 이 음악이 흐르던 어디에선가 내게 닿았던 얼굴. 마치 나를 스치고 안갯속으로 멀어져 가고 있는 자동차 후미등 같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어느 것도 확신할 수 없는, 그런. 젊었던 그 어느 때에…. 202102120752금설날 2021. 2. 12.
오후 일곱 시 십 팔분 설 제수 흥정하고 돌아와 저녁 얻어먹고 서재로 들어와. ... 커피, 담배, Laura. Ace Cannon-Laura 1968 mix echo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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