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서/┖ 끽연1182 먹고 잡시다. 아고, 배구푸닷! 야식, 아니고요... #추어탕 #반주 #청하 #정구지 #저녁밥 2024. 4. 5. 동지. 열려있는 바깥채 안방 문. 소피 보고 건너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라보니 역시나다. 둘째 다녀가며 일 년 만에 목욕한 후, 때가 꼬질거리고 노숙인 냄새가 폴폴 풍기는 원래로 원상 복귀한 삼월이가 지 언니 요 위에 웅크리고 있다. '나와! 지지배야! 이 볕 좋은 날 이 컴컴한 곳에서 뭐 하는 겨!' 요지부동, 눈을 홉뜨고 눈치만 볼 뿐 말발이 안 통한 지 오래다. 삽으로 뜨듯 궁딩이를 몇 번 발로 들썩거려 간신히 쫓아냈다. 한겨울도 아니고, 거기가 뭐가 그리 좋은지 원... 언젠가 하루가 흔적 없이 다녀가며, "맨날 개새끼 얘기나 올리고 시인의 방이 어째 이상해졌다..." 했고. 언젠가 홍보부장님께서, "짐승 싫어하는 내가 유독 맘이 가는 삼월이, 근황이 궁금하다" 하셨으니... 참으로 각양각색 천차만별.. 2024. 4. 4. 同病相憐 동병상련 / 성봉수 마당에 빗소리는 누가 듣나? 처마 아래 흔들리는 풍경이 듣지. 처마 끝의 풍경소리는 누가 듣나? 無刻窟 안 홑이불 속에 내가 듣지. 듣지 듣지 듣지 香燭도 꺼진 그믐밤 三更의 깊은 골 山寺, 너른 마당 낮은 鐘樓에 눈 부릅뜬 木魚. 그 켜켜이 돋은 소름 같은 비늘이 되어 있지. -28時19分. 2024. 3. 26. 백약이 무효허니 시간만 떡 사먹었됴다. 마지막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재 컴을 업그레이드 이전 시점으로 복원도 해 봤으나 마지막 가능성도 허사. 이제 남은 마지막 방법으로 노트북을 열고 확인하니 마찬가지. 결국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사망. 이 안에 담겼던 자료들이 하루아침에 떡 바꿔먹고 말았다. 웬만해서는 자료보관하는 성격이 아닌데, 발표과정이나 출판과정에서 내 의도와 다르게 내용이 누락되거나 윤색된 것, 그래서 내가 세상에 없고 기억에도 없는 언젠가 혹, 오해될 가능성이 있는 공적인 문서들과 미발표한 탈고시와 중요한 아카이브 자료들을 모아두었는데 떡 사 먹었다. "안전하게 대용량 외장하드로 백업해 두어야겠다"라고 늘 맘 언저리에 중얼거렸으면서도, 나태함과 게으름의 결과이니 유구무언이다. 하필 내가 세상에 나오고 한 갑자 회기한 올해 이리되었.. 2024. 3. 24. 난장판! 많아야 기껏 하루 천 원 버는 방. 그거 모아서 땅 부자 될 일 없고, 방문한 시간 투자만큼 보상될 리 없어 영양가 없는 포스팅이니, 으쌰!!! ■ 의기소침(意氣銷沈) ┖기운이 없어지고 풀이 죽음. 202403202942목춘분 송창식-한번쯤 mix 양태환기타 아고... 눈 좀 붙이자. -by, ⓒ 성봉수 詩人 sbs090607.tistory.com 포스팅 안에 광고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 이게 무슨 조화 더냔 말이다? 포스팅 밖이야 자동 노출이니 십분 이해해 그렇다고 해도, 포스팅 안에. 그것도 폰트와 폰트 사이에 노출되는 이 광고는 도대체 뭐냔 말이지? 츠암... 난장판일세 쯥... 202403221547금 베토벤-소나타8번비창3악장(Beethoven_Virus-SonataNo8Pathetique3.. 2024. 3. 22. 미친 거 아녀? '오늘 임원회여? 전체회여?' "전체 회의" '우띠... 고람 용코 없이 가야 것네!' 10시이니 늦어도 9시 반에는 출발할 터이니 서둘러야 것다. 요기라도 하고 나설 생각으로 식전약을 꺼내고, 날짜 확인하느라 고개 돌려 달력을 보니 다음 주에도 땡그라미가 그려 있다. ??? 혹시나? 폰을 열고 전달받은 단체 공지를 확인하니 다음 주다. 이런! 미친 거 아녀? 산골짜구까지 혼자 차 몰고 갔다가 뒤통수 벅벅 긁으며 되돌아왔을 생각 하니 원... ㅋㅋㅋ 나는 그렇다 치고, 대답해 준 사람은 또 뭐댜? 잠결에 받았나? 어쨌건, 한숨 때려야것다. 2024. 3. 16. 밥 묵자. 지난번 기름 두르지 않고 조선간장 넣어 끓인 맑은 미역국을 몇 끼 맛나게 먹었는데 딱 한 그릇 분량 남았다. 모처럼 입에 감기는 음식이니 더 끓여 먹어야겠다. 마른미역 한 줌을 또 담가 놓고 두리번거리다가 설 성묘 다녀와 잘라 놓은 북어포 대가리 생각. 조만간 얼음도 얼려야 하니 냉동실 정리도 해야겠는데, 이참에 차지한 자리 조금이라도 비울 겸 기왕 모아 놓은 것이니 육수나 우리기로. '이거 잘 못 넣으면 꿉꿉하고 씁쓸헌디...' ↘가위로 눈팅이와 아가미 주변 손질하고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후 마른 냄비에 청주 뿌려가며 한 번 덖어 미온수에 담아 두었다. ↘며칠 전 볼에 담가 두었던 시래기 건져다가 팍, 포옥 삶아 솥째로 다시 샘에 옮겨 두었고. ↘'이만하면 쓰겠거니...' 용기에 반만 덜어 놓았던 .. 2024. 3. 12. 냉정한 셈. 94+123+107+37=361ea 361ea÷3pc=120ea 2023y-1990y=33y 33y×365d=12045d 361ea÷12045d(361e÷33y)≧0.02ea(10ea) for, 10y(3650d)×10ea(0.02)≒100ea ∴100ea≒1pc (∵3pc=120ea) 삼월이네 큰집 초빙받아 짬뽕 한 그릇 얻어 잡수시고 어슬렁거리는 마당. 오래된 집 마당에 울려 퍼지는 바람종 소리. 동토를 건너온 봄의 씨앗을 흩뿌리는 소리. 어둠의 문을 나서며 손 놓아야 하는 것에 대한, 이별의 송가. 봄의 정령을 깨우는 단아한 두드림. 202403101418일 Boots Randolph-He'll Have to Go 하루 다 갔다. -by, ⓒ 성봉수 詩人 2024. 3. 10. 남 우일 뻔하였네. 눈이 오신다는 예보. 경칩이 지났으니 귀한 봄눈이거나 겨울을 닫는 눈일 터. 그 서설을 맞고저 밤사이 세 번이나 뜨락으로 내려섰지만 내 그림자만 마주 보다 날 밝는다. 202403063041수 RWH - With Me Happy I'am Sorry _ ft. Lady Gaga(영화 'A Star is Born' ost에서) 이종섭 전 장관, 공수처에서 출국금지까지 해 놓은 상태인데 호주 대사에 임명했고 아그레망까지 받은 상태란다. 윤석열이, 진짜 앞뒤 없는 웃기는 짬뽕이다. 이쯤 되니, 앞뒤 안 가리는 동네 바보형과 남 눈치 볼 줄 모르는 MZ 의사들과의 한판 승부가 어찌 될지 궁금하네. -by, ⓒ 성봉수 詩人 2024. 3. 7. 아침을 기다리며. 냉장고를 탈탈 털어 술밥상을 차려 앉아 아끼는 좋은 술로 잉여 인간의 하루를 접었다. 소변을 보고 건너와 밤새 헛 지름 태운 안방 전열기를 끄고 한 개비 남은 담배를 문다. 새로 네 시 오십 분. 밤새 혼자 떠든 텔레비전에서 애국가가 흐른다. 주섬주섬 점퍼를 걸치고 집을 나선다. 물기 머금은 포도. 불을 환히 밝힌 텅 빈 시내버스 첫차가 덜컹거리며 스쳐갔다. 담배를 사고 터벅터벅 시내를 한바퀴 돌아 돌아왔다. 또 오늘로 넘긴 어제치 위장약 두 봉을 바라보며 타는 커피. 봄이 발치에 머뭇거려도, 쉬이 오지 않는 아침. 202403030538일 장계현-잊게해주오 mix 바람종2023봄 바삭하게 마른 새 담배를 기분 좋게 물고, 모처럼의 습작 -by, ⓒ 성봉수 詩人 2024. 3. 3. 그렇다. 내 손으로 밥은 떠먹어야 하니, 주사 맞고 처방받은 약 한 봉다리 들고 다이소 들러 "상쾌하고 은은한 풀 향" 디퓨저 한 병 사서 휘적휘적 돌아오다가 습관처럼 들린 방앗간. \바닷가에서_큰 별들. \너에게로 또다시_서영은. \사노라면_전인권. \비의 영상_해바람. \정 주고 내가 우네_조용필. \사랑이 지나가면_이문세. \House Of The Rising Sun_Joan Baez. 세상 구경 처음 하는 버즈 2프로를 타고 랜덤으로 흘러나오는 폰 저장 음악들. 갑자기 서럽다. 약봉다리를 들고 걷는 내가 서럽고, 곡기 구경 못 한 빈속으로 혼자 앉은 술자리가 서럽고, 흘러나온 음악이 서럽고, 흐르고 있는 "김명애의 도로남"이 서럽다. 온통, 된통 다 서럽다. 구질구질한 감정이 꿈틀거리는 것을 보면, 내 일.. 2024. 2. 26. 기만(欺瞞)하다. 발치로 밀어 놓은 저녁 밥상을 바라보며 부스스 눈 떠 왼팔을 꺾어 오른 어깨를 두드리고 주무르다가 담배를 물고 거울 앞에 선다. 거기, 푸석푸석 윤기 없이 거무튀튀한 거죽을 뒤집어쓴 남자가 주먹만 한 눈곱을 매달고 사방으로 뻗친 지푸라기 같은 머리칼을 하고 엿장수처럼 서 있다. 부엌문을 밀고 마당으로 내려선다. 기척 없는 개새끼. "쓰레빠도 그대로 있고, 안에서 자는가 보군..." 초록의 손가락들이 고무락고무락 올라오고 있는 오래된 집 마당이며 화단에 새 소식은 없는지 휘이 둘러본다. 비가 온다는 것을 알고 널었는지 널었는데 밤새 비가 온 건지 비가 오거나 말거나 걷지 않은 건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막 잡아 벗긴 짐승에 가죽처럼 추욱 늘어져 빨랫줄에 가득 매달린 빨래들. (알 수 없어요...) 요.. 2024. 2. 25. 뭐든지 혼자... 잡부 데마찌. 치과_임플란트 as. 79파운야드(79FOUNYARD) 디저트 카페_에소프레소 ... 그리고 짧고 건조한 사유. 202402131749화 클래식소품-소녀의기도&엘리제를위하여&즉흥환상곡mix 우체국 입구 목련나무에 물 오른 꽃망울. 겨울도 다 갔고 오늘 하루도 다 갔다. 쌀도 씻어 놓아야하고... -by, ⓒ 성봉수 詩人 2024. 2. 13. 봄이라예~~~ 입춘입니다. 겨우내 얼어 솟았던 오래된 집 마당이 녹아 가라앉고 화단 앵두나무 아래엔 성급하게 새 계절을 맞는 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제 먼 바닷가 산 아래 어디로 잡부 나갔을 때, 불어오는 바람에 콧구멍을 벌려 킁킁거리며 어디쯤 오셨는지 두리번거렸던 봄. 이젠 오래된 집 그늘진 마당에도 닿는듯싶습니다. 며칠 전 남도의 치맛단에 일렁이는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하시더니, 이 좁은 땅에 새 계절이 번지는 차이가 딱 이만큼이군요. 까마귀 소리가 들리는 봄이 오는 무각굴(霧刻窟) 오래된 집 마당. 서재 창밖 바람종 살강거리는 소리가 벌써 여우처럼 달라졌고요, 얼결에 밖으로 쫓겨난 삼월이가 바깥채 문 앞에 웅크려 앓는 소리를 내다가 엄살 떤 보람이 있어 셋째와 산책 나갑니다. 어쩌면 저리도 꼬리를 빨리 흔들.. 2024. 2. 4. 집으로. 예산 근처 어디쯤... 2024. 2. 1. 고로롱고로롱. 고양이 혼령이 목에 매달렸나? 아이고 대간허다. 2024. 1. 24. I'm back! 늦은 잡부마치고 그 길로 초상집 가 천상 품바 꼴로 자리 차지하고 앉아 국밥과 삐루 세 캔 먹고 돌아왔고. 따끈한 꿀모과차 탔고. 승모근이 뻑뻑하니 몸도 맘도 대간하고. 품팔아 바꿔 온 담배, 새로 뜯어 벌써 반 갑을 잡았고. 202401192347 Bobby Vinton-Mr Lonely -by, ⓒ霧刻窟 浪人 詩人 성봉수 2024. 1. 19. 싹아지 없는 개 잡부에서 돌아와 대문을 밀치고 터벅터벅 장화를 끌며 골목 안으로 들어옵니다. 마당 안쪽에서 "컹, 컹" 삼월이 짖는 소리가 딱 두 마디 울리고 멈춥니다. 장화를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쇳대 챙겨 마당을 돌아 삼월이 우리 앞을 지나칩니다. 삼월이 년이 우리 안 깊숙히 웅크리고 앉아 눈깔을 뗑굴뗑굴 굴리며 쳐다봅니다. 그런 개집을 지나쳐 문 따느라 쇳대 짤강거리자, 삼월이가 톡 튀어나와 바깥채 문 앞에 서서 허리를 활처럼 휘며 몸을 배배 꼽니다. 지 언니 이불 위로 좌정하게 얼른 문 열어달라는 얘기지요. 반응 없이 쌩까고 안채로 들어왔습니다. "싸가지 없는 년!" 대문 앞은 고사하고 골목 입구까지라도 나와 뒷방 노인네 귀가를 반겨달라고는 바라지 않습니다. 독거노인 귀가에 반갑게 쫓아 나와 귀를 젖히고 발랑.. 2024. 1. 9. 난해한 구도. 우연히 잡힌 순간의 풍경, 구도 한번 참 난해하다. 어느 곳을 기준점으로 삼아야 지금을 가장 적절하게 대변할 수 있을까? 기온은 차도 볕은 참 좋다. -by, ⓒ 성봉수 2024. 1. 7. 자자 배도 실실 고프고, 머리도 아프고... 잡부 나가려면 한 시간이라도 눈 좀 붙여보자. 202401042905목 위일청-이렇게될줄알면서 -by, ⓒ 성봉수 詩人 2024. 1. 5. 정력 유감 관계란 것이 가슴 설레는 짝사랑같이 조건을 전제하거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경우의 것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상대적이라서 유무형으로 건넨 만큼 되돌아오고 받은 만큼 건네기 마련이다. 이런 보편적 상황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당연한 행위로 고착화되는데, 결국은 정력(精力)의 크기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듯하니 조금은 서글픈 일이다. 연하장의 경우, 물론 세태의 변화도 있겠으나, 하나하나 그려 보내던 시절에서 기성품을 이용하는 시절도 지나고 마침내 SNS가 그 자리를 차지한 이후로도 문자 전송의 시류도 저물고 이미지를 이용한 편리한 소통이 대세가 되었다. 해마다 이만 때쯤, 문단의 원로나 지인께 나름 몇 자 적어 안부를 여쭙고는 했는데 해가 갈수록 그 소통의 경우가 점점 줄어들더니 급기야 올해는 단 한통.. 2024. 1. 3. 26시간째. 물론, 서재에서 한 15분 깜빡 졸기는 했지만 이불속에서 나온 지 정확하게 24시간 흘렀습니다. 자리에 다시 들기 전, 담배 물고 마당을 휘이 둘러보는데요. 밤새 잠잠하던 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오늘의 한 컷 _성탄절 아침, 오래된 집 마당에 내리는 눈 ⓒ 詩人 성봉수 기똥차지요? 제 귀빠진 날이라고 이렇게 서설이 내리시니 ㅎㅎ 마당에 서있는데, 바깥채 환풍기에서 구스름 한 냄새가 폴폴 풍깁니다. "허... 애매한 상황이로세..." 아니나 다를까, 겉 옷 벗고 난방 텐트에 기 들어가 지퍼 채우고 막 기지개 켜는데, 삼월이 언니께서 찾으십니다. "밥 식어유!" 뒷방 노인네 생일이라고 멱국 끓이는 수고를 자처하셨으니, 그 정성을 봐서 팔딱 일어서 건너 가 한술 말아먹고 왔습니다. 배를 그렇게 채워놨으니, 바.. 2023. 12. 25. 워쨌으까나... \내 마지막 창자를 잡고 방뇨를 스타트하는데, "엇!" 요강이 아니라 쓰레기통을 잡고 서 있다. 다행인 것은 밸브가 딱, 잠겼다는 것. 질질 새지 않고 통제되었으니 신통방통하게 여기는 한편으로는, 배출 압력이 약하니 쉽게 잠긴 거 같은디? 질질 나오는 게 더 긍정적 상황이었나? 라는 생각. \부엌 개수대 앞에서 이를 닦으려고 치약을 짠다. "엇!" 칫솔 등에 치약을 짰다. 염병...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배뇨통(排尿痛) / 성봉수 배뇨통(排尿痛) / 성봉수 자지가 아프다 간밤에 내 안에 어디가 녹아내렸으면 오줌길이 이리 오지게도 매운 거냐 아니다 무엇이건대 녹아들지 못하고 어설피 부서진 사금파리냐 대수던가 간장 sbs150127.tistory.com 문제는 두 상황이 다 비몽사몽 잠.. 2023. 12. 20. 돌리고 돌리고! 9.2℃ 다음 달에 폭탄을 맞건 어쨌건,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디, 코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리고 맘도 시리곳! 가스며, 지름이며, 전기며... 돌려라 돌렸! 202312181734월 겨울바람(손이시려워)Sx10mix돌리고_2023 -by, ⓒ 성봉수 詩人 2023. 12. 18. 이전 1 2 3 4 5 6 ···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