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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 개편 유감 블로그 포스팅 운영체계가 바뀌었습니다. 블로그마다 순차적으로 변환되고 있어서 바뀐 분도 있고 아직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 (운영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나 의 측면으로 보면 나아진 듯도 싶습니다만, 단순 글쓰기 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실지 의문입니다.(접근과 소통이 원활한 다른 SNS로 활동 무대가 옮겨진 지 오래입니다. 기본적인 소스 편집이 가능한 분들이 그나마 아직 운영하시고 계시고요, 실제 많은 블로그가 휴면이거나 비공개로 전환되어 있습니다). 아직 새 운영체계로 바뀌지 않은 분의 경우도, 기존 서비스(선택한 블로그 틀 안에서 적용하던-프로필, 사진 편집, 테이블 소스 적용... )를 중지 함으로써 계속 블로그를 유지하려 한다면 결국엔 새 틀을 선택할 수 밖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등등... 2020. 5. 25.
소식. 죽었는지 살았는지 애를 태우던 해당화. 솜털 같은 가시가 돋고 새순이 뾰로동 고개를 내밀었다. 고맙다. 오래된 집 마당에 바람종이 운다. *삼월아, 눈이 빠져라 바라봐야 소용없어. 니 언니 나오려면, 적어도 세 시간은 더 지나야 해. 2020. 5. 23.
카카오 식충이들! 하... 그제, '이제 그만 방을 잠가버려야겠다'라고 생각했더니. 그랬으면 이 열불 나는 꼴을 보지 않았을 텐데! 블로그 시스템 개편을 예고하긴 했지만, 예상했던 데로 개판 오 분 전이다.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추세이니, '모바일 글쓰기(네이버에 비교해 형편없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려나?' 기대했더니. 기대한 내가 등신이지, 모바일 시스템은 그대로이고 데스크톱 시스템만 바꿨다. 한마디로, 외엔 아무것도 아닌. 하... 카카오 식충이들. 블로그 시스템 문 닫을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 2020. 5. 23.
무쇠 기둥에 핀 꽃 정확하게 12년 전, 별안간 기억의 안갯속으로 숨어버려 잡힐듯 잡힐듯 떠돌던 음악. 무쇠 기둥에 꽃이 필 일이던가, 외면하였더니 오늘 내게 다시 돌아왔다. 그래, 뒤엉킨 실타래들 앞에 주저앉아 있는 오늘도 어쩌면 이렇게 풀어질는지 모를 일이다. > 2020. 5. 14.
☆~ Why & Ayiko Bia /OSIBSSA/ 바람 그리기 ~☆ OSIBISA Why Ayiko Bia 2020. 5. 14.
꽃밥. 불두화 가지가 꽃송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사방팔방으로 처억 척 휘었다. 그렇지 않아도, 오래된 집 마당에 뿌리가 닿는 모든 것은 키가 겅중 하게 크는데 말이다. 앵두나무도 그렇고, 꽃이건 풀이건 모두가 그렇다. 가지가 꺾일라, 몰쳐도 부러지지 않을 굵은 가지들만 끈으로 .. 2020. 5. 13.
삼월이가 사람이 되어 간다. 용변을 보러 바깥채로 건너가는데, 삼월이가 느리게 기어 나와 기지개를 켜고는 꼬리를 살랑거리며 알랑방귀를 뀐다. 폼이 틀림없이 공복이란 얘기다. 아니나 다를까, 정체불명의 구정물이 담긴 세 개의 각기 다른 그릇이 놓여있다. 라면을 삶아 구탱이에 숨어 앉았는데, 삼월이 .. 2020. 5. 12.
☆~ 한맥문학동인사화집 / 한맥문학 ~☆ 한맥문학동인사화집ㅣ박종욱 외ㅣ한맥문학 출판부ㅣ2020.04.15ㅣ10,000원 2020. 5. 12.
지리고지리고 2020. 5. 12.
클럽에 가지 말라고!!!! 이태원 클럽 확진자에 대한 댓글에 대댓글 귀경하다가 하도 재밌어서 배꼽 잡다가 다시 들어왔습다. <잡아서 살처분하라>는 분도 있습다. ㅋㅋㅋ 남자는 고치를 자른다 치고, 여자가 걸리면 우짜야 하는 겨? ㅋㅋㅋㅋ 추천 수 겁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당~~~ 하도 웃었더니 배구프당. 밥.. 2020. 5. 9.
☆~ 먼훗날 /남궁선/ 바람 그리기 ~☆ 먼훗날 남궁선 1979 2020. 5. 5.
문득... 모처럼 아침을 얻어먹은 날. 댓돌 위에 올라 문턱에 턱을 괴고 앉아, 연신 꼬리 팔랑개비를 돌리는 삼월이. 착한 놈. 네가 내 정화다. 2020. 5. 2.
빠꼼 자매. *초파일. 우리 앞에 쭈그리고 앉아 부르니 그제야 게으르게 기어 나오시는 삼월이 여사. '왜 이렇게 눈이 떼꾼햐? 집 지키느라 밤잠 설쳤나베?. 니 언니는 연필로 후벼 파서 만들었던 게 제 자리로 돌아와서 그렇다는디, 너는 뭔 사연으로 점점 눈까리가 빠끔해 지니?' 눈까리가 갈.. 2020. 4. 30.
착각의 착각. 창밖의 볕이 이리 좋은데, 굴신하기 귀찮도록 몸이 무겁다. 그렇게 무거운 것을 보니 병원 가야 하는 날이 맞긴 맞나보다. 마우스를 잡는 것만으로도 수전증의 노인네처럼 팔이 덜덜 떨리며 힘이 없다. 그렇게 무기력한 것을 보면 주에 두 번씩 가는 물리치료에도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 2020. 4. 28.
아무 생각 없다. 국 데워 밥 말아 뜨거운 음식 내 손으로 떠서 내 의지로 씹어 삼키니... 기대도 후회도 원망도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밥알 잘 불었겄다. 얼른 먹고 장독 덮고 내려와서 맛있는 담배랑 커피 먹자. . 2020. 4. 25.
배춧국을 먹으며. '먹을까 말까...' 머뭇거리다가, 배춧국에 밥을 말아 앉았다. "아버님, 배춧국 끓여드리면 '시원한 게, 배춧국이 최고니라!' 하시며 맛있게도 잡수시더니…."라고 시아버지를 떠올리시던 어머니. 시아버지를 떠올리시던 어머니를 떠올리는 나. 소리새의 5월의 노래를 들으며,.. 2020. 4. 23.
자자 . 2020. 4. 22.
☆~ 봄국 맛이 나지요? / 백천 박천규 추모 수필집 ~☆ 봄국 맛이 나지요?ㅣ박천규ㅣ오늘의문학사ㅣ2020.03.25ㅣ15,000원 2020. 4. 20.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아, 머리도 무겁고 피곤타. 담배만 벅벅~~ 밤새 얼굴이 반 쪽이 되얐네. 뭘 했나 모르것다. 밥을 먹고 잘까 어쩔까? 참, 엇저녁에 밥 없다켔는데, 라면을 묵어야하나 어쩌나... 어제부터 알람 소리에 왜 이렇게 놀라나 모르것네? "오늘도 건강하게, 오전 아홉시 30분 입니다" 어머니, 병원 모.. 2020. 4. 15.
이런... 날 밝었잖어? 잠을 잘 수도 없고... 2020. 4. 13.
☆~ 사랑이 가슴에 일렁일 때 / 문정숙 ~☆ 사랑이 가슴에 일렁일 때ㅣ문정숙ㅣ한강출판사ㅣ2020.02.17ㅣ10,000원 2020. 4. 13.
자자 . 2020. 4. 11.
☆~ 삼판승 / 성봉수 ~☆ ■ 유튜부에서 보기 ▶https://youtu.be/ynFOoLHSI1g ■ 음악/ 김동아『 꽃잎처럼 지다 』 ■ 시집 『 너의 끈 』 <세종특별자치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선정작> [성봉수 저ㅣ책과나무 발간ㅣ2014 ㅣ 175쪽 ㅣ 10,000원 ] ■ 시집 『 바람 그리기』 《예스24,알라딘,반디엔루니.. 2020. 4. 11.
정체 .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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