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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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171

워쨌으까나... \내 마지막 창자를 잡고 방뇨를 스타트하는데, "엇!" 요강이 아니라 쓰레기통을 잡고 서 있다. 다행인 것은 밸브가 딱, 잠겼다는 것. 질질 새지 않고 통제되었으니 신통방통하게 여기는 한편으로는, 배출 압력이 약하니 쉽게 잠긴 거 같은디? 질질 나오는 게 더 긍정적 상황이었나? 라는 생각. \부엌 개수대 앞에서 이를 닦으려고 치약을 짠다. "엇!" 칫솔 등에 치약을 짰다. 염병...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배뇨통(排尿痛) / 성봉수 배뇨통(排尿痛) / 성봉수 자지가 아프다 간밤에 내 안에 어디가 녹아내렸으면 오줌길이 이리 오지게도 매운 거냐 아니다 무엇이건대 녹아들지 못하고 어설피 부서진 사금파리냐 대수던가 간장 sbs150127.tistory.com 문제는 두 상황이 다 비몽사몽 잠.. 2023. 12. 20.
돌리고 돌리고! 9.2℃ 다음 달에 폭탄을 맞건 어쨌건,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디, 코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리고 맘도 시리곳! 가스며, 지름이며, 전기며... 돌려라 돌렸! 202312181734월 겨울바람(손이시려워)Sx10mix돌리고_2023 -by, ⓒ 성봉수 詩人 2023. 12. 18.
땡 잡은 날. \바람이 맵고 추웠던 날. 낮에도 영하권인 이 추위가 한동안 계속된다니, 2층과 바깥채 화장실 수도 혹시 얼까. 반가운 통화를 마치고 참깨라면 큰 컵 하나 맛나게 먹고 담배 물고 마당 나선 김에, 아예 끊김 없이 흐르도록 더 틀어놓고 들어왔다. \농 아래로 굴러떨어진 동전, 꺼내려고 넣은 파리채에 오히려 더 밀려들어 가 손길 닿지 않는 곳에 먼지 이불 덮고 까뭇하게 잊히는 것처럼, 새로운 지금에 점점 뒤로 밀려 마음의 관심이 닿지 못하고 있는 그때의 지금, 폰 속의 지난 사진들. 모처럼 효용이 된 폰을 내처 잡고, 일주일 전 용암저수지에서 찍은 사진 공유하고 나서 차례로 지워가며 쭈욱 훑어가다, 가을 초입에 담겼던 책 하나를 이 방에 옮겨 놓고. 이참에 작정하고 불 켜진 톡 메시지도 쭈욱 살피며 정리하는.. 2023. 12. 18.
함박눈 나리는 찻집 창가에서... 정치인이 대하는 살가운 포옹이야 90%는 지극히 계산적인 가식인 데다가, 나머지 10%도 선거 마치면 뒷간 볼일 다 본 사람 같이 돌변해 갑과 을의 위치가 뒤집히기 마련이지. 그러니 덕 볼 일도 없고 아쉬운 소리 할 형편도 아니라서 일 삼아 관계 맺을 이유가 없는데, 오후에 있은 조 박사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다. 개인적 인연이나 친분을 떠나, 지난 합동출판회에 내 책을 구입한 이력은 차치하고 어머님 상중에 조문하고 부조까지 했으니, 빨갱이 보수 꼴통당이건 어쨌건 정치성향을 떠나 참석하는 것이 사람 도리라서. 북토크가 ⅔쯤 진행되었을 때, 구입한 책을 마침 대충 다 훑어보았고 그 정도 시간을 자리 지켜주었으면 섭섭지 않게 성의표시를 한 것이니 슬그머니 나와 그렇지 않아도 처치 곤란한 책, 안내탁자에 반납하.. 2023. 12. 17.
내 꿈 꿨남? 눈이 오시나? 바람종 달그랑거리는 소리를 따라 슬그머니 마당에 나갔다 왔습니다. 눈은 아직 아니 오시는데, 살을 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 아드님 와이셔츠가 구신처럼 펄럭입니다. 추워지는 모양이예요. "겨우내 이정도만 되어도 지름 달쿨 일없것다"라고, 밤새 온풍기 없이 보냈는데요. 마당 나갔다가 바람 맞고 오니 잠자리 들 이제야 푼수 없이 온풍기 틀었습니다. 덕분에 정신 번쩍 들기는 했어도, 이만 이불속으로 기 들어갈 모냥입니다. 독감 심하게 돈다던데, 건강들 잘 챙기시구려~! 202312153048 이해연_루비나-단장의미아리고개mix눈이내리네 배구퍼랏! 밥통 주문(247.-) -by, ⓒ 성봉수 2023. 12. 16.
(Design Challenge) 홍로장 , "TOYOUNG OBJECT" 홍로장 (HONGIK · LOCAL · MASTER · Design Challenge) ↘ 1ST. 조치원 로컬 프로젝트 [TOYOUNG OBJECT] DESIGNER_김유민·김진혁 · 손영중 · 황지연. POET_김일호 · 성봉수 · 장석춘 ↘ 성봉수 詩 「덤덤한 거품」 Side Table (450*450*550/Arcrylic, resin) 사람들은 추억을 과거로 인식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렇게 잊었다가 떠오르기고 한다. 사라져 없어질 거품일지라도 마음에 남겨놓겠다는 다짐을 거품 흔적이 남은 협탁으로 표현했다. ▣ 2023년 12월 08일~12월 15일 ▣ ▣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 ▷세종시특별자치시·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DSCRIP(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소꿉장난을 해도 아름다운 시절 .. 2023. 12. 14.
부재중 전화. 집일은 다 했고. 한 끼 먹고 얼른 나갔다 오자. 2023. 12. 13.
기하학적 심층 이해의 난해함. 온수기로 향하는 인입 호수를 또 또 빠트려 먹었을 때 번뜩 든 생각. "가감승제도 모르는 군상들에게 기하학을 이해하라는 얘기였지..." 대로 1차 상수관에서 직접 연결되었으니, 수압이 센 수도. 그래서 세면실 온수기 설치하며 감압기를 설치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가는 뜨내기들이 쓰는 게 아니니 잘 알아듣고 사용하겠거니. 인입 유량을 쉽게 줄여 사용하도록 비싼 볼 밸브를 달아 놓으며 "압력이 세면 온수기 고장 나니 밸브 다 열지 말고 반씩만 열고 쓰시게" 했더니만 기하학적 심층 이해도가 필요한 난해함이었나 보다. 압을 버티지 못한 연결 호수를 툭하면 빠뜨리고, 공고 아드님은 어쩌고 툭하면 쫓아온다. 그나마 호수로 인입선을 연결해서 빠지기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진작에 사망선고 내렸을 온수기. 어제 잡부 마치.. 2023. 12. 13.
건강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굴속의 낭인거사를 늘 과분하게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참 좋은 날이었어요. 그저, 모두 건강하시기를 소원합니다. 20231210일볕좋은겨울용암저수지에서 Steve Forbert - I'm in love with you -by, ⓒ 성봉수 2023. 12. 12.
때맞춰. 짐 부리니 비 오신다. 담배 먹으며 부고받았다. 2023. 12. 11.
세월이 유수로다. 제 꼬리로 제 눈을 찌르는 참 희한한 삼월이 아줌마. 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했지만서두, 내 존재를 인식시켜 주니 그 넘침이 고마울세. 앓지 말고 겨울 잘 나거라. 하루가 이리 빠르니 한해라고 별수있나... 202312091653토 성봉수 낭독 시 「걱정」 (임응균-표정) 모처럼 로또나 사러 다녀올까나... -by, ⓒ 성봉수 詩人 2023. 12. 9.
내 꿈 꿔~!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아무 일도 없었나요? 저도 꼼지락꼼지락 하루 잘 보냈습니다. 끓여 놓은 죽으로 저녁 먹고 치우고 커피(먹기도 겁이 나네요. 속이 자꾸 뒤집어지니...) 타서 서재로 들어왔습니다. 우선 유튜브에서 캐럴 음악을 볼륨 최고로 틀어 놓았습니다. (라이브를 틀어야 광고 안 나옵니다^^) 오전 내 앉아있기는 했었어도, 서재의 정령들을 다시 깨우기 위함이죠. 불금 안부 올리고, 어제 못다 읽은 책 마주할 생각이었는데요.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음원 따서 후작업 하다 보니 꼬박 두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막상 이어폰 끼고 음질 확인하니 모노라서 스테레오로 작업했고요. (작업하면서 보니, 판이 튀네요. 아줌마인지 아자씨인지 이 유튜버, 요즘은 LP음원을 사용하지는 않을 텐데???) 작업하고 올리려다.. 2023. 12. 9.
환자들의 천국. 술만 좋아하는 동네 바보형은, 바쁜 기업 사장들 몰고 가 떡볶이 처먹고 있고. 나는 전기 밥 솥에 죽을 쒔다. 흰죽이 참 잘 쒀졌다. 하다 하다 별짓 다한다. 환자가 이리 많으니, 정상이 아니다. 202312072958목대설 Pete_Tex-Tuff mix 비명 -by, ⓒ 바보 봉수 2023. 12. 8.
바뻣다 바뻐! 저녁 먹은 밥상 발치로 밀어 놓고 까뭇 잠들었다가 새로 한 시 반 번쩍 눈 뜬 후, 아침 여섯 시 반 김수미 아줌마가 걸진 욕으로 기상을 재촉할 때까지... '저녁약 먹어야지, 서재 온풍기 꺼야지, 이 닦아야지, 방에 들어가 제대로 자야지...' 의지로 눈을 떠 중얼거리다가 본능으로 스르르 감기를 거듭한 밤. '일어나야지와 자야지' 사이를 멈춤 없이 왕복달리기한 밤. 화분 아래 기대 놓은 등받이에서 미끄러져 40°쯤 꺾인 목을 하고, 반 만 넣은 장판 전원 덕에 열사(熱沙)와 빙판(氷板)의 혼돈스러운 시공을 쉼 없이 달렸다. 생면부지 이웃과 다툼을 하고 친구의 암 진단에 절망하고 사돈에 팔촌까지 등장하는 멈춤 없는 에피소드 사이의 왕복 달리기. 기실, REM 수면과 NREM 수면의 시소 타기를 반복했던 .. 2023. 12. 7.
고맙습니다. 오늘은 삼월이 언니께서 퇴근길에 팥죽을 사 들고 왔것쥬. 동지는 멀었는디? 먹으면서 생각했것쥬, "때깔 좋게 하는 것"과 "퇴마"중 어느 쪽일까? 어쨌건, 아홉 시 무렵 반을 덜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첫 탄수화물 맛나게 먹었습니다. 팥죽을 건네며 디밀은 박스. 고맙습니다. 차려입을 자리 나설 때, 따뜻하게 잘 입것습니다. 202312052647화 4월과5월-님의노래 -by, ⓒ 성봉수 2023. 12. 6.
돼지 발에 땀나다. \배추 뽑아 다듬어 절이고. 뽑아 놓은 무, 상투 자르고. 그물망에 베베 꼬여 말라 붙은 하늘마 마른 덩굴, 일일이 가위질해 훑어 내리고. 배추 덮었던 부직포와 비닐, 빨랫줄에 널었다 개켜 치우고. 배추·무 길렀던 화분, 옥상 처마 아래로 열 맞춰 정리하며 탑시기와 흙, 쓸어 치우고. 속으로 쓸 파, 쪽파, 무 썰어 놓고. 남은 무는 박지용으로 숭덩숭덩 썰어 놓고. 황석어 젓, 대가리 떼며 지느러미 정리하고. 정리한 것에 추젓 보태 믹서기에 갈고. 씻은 청각 밥풀 만하게 칼로 조지고. 간 젓에, 해동한 마늘과 생강, 조진 청각 섞어 랩 씌워 놓고. 백김치 실고추 대신 할 당근, 실처럼 반 쪽 썰어 놓고. 찹쌀풀 한 냄비 쑤어놓고. 자정에 샘에 나가, 짜부라진 배추, 한 통으로 모아 뒤집어 놓고. \일어나.. 2023. 12. 3.
말리다. 베트남 빈대 묻어왔을까? 마당 처마 아래 빨랫줄에 걸어두었던 옷. 닷새 만에 세탁기에 돌렸고요. 돌리는 동안, 친구 전화받고 나와 점심과 차 먹고 돌아왔고요. 돌아와 세탁 마친 빨래들 다이소 대형 비닐봉지 두 개에 덜어 담아 집 나왔고요. 집에서 에스프레소 석 잔. 점심 먹고 찻집에서 또 한잔. 그리고 여기서 식모커피 한잔. 커피 엄청 먹고 있고요. 내일 내시경에서 착색된 창자 덕에 오해 살까, 걱정이고요. 오가며 지나치던 빨래방. 대가리 털 나고 처음 왔습니다. 오래된 집 마당에 잠깐 드는 시원치 않은 햇살도 그렇지만, 함께 빤 손바닥만 한 건넌 채 식구들 속옷 ㆍ양말, 옷걸이에 일일이 거는 일이 번거로워 5,000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뱅뱅 도는 건조기를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내 축축한 가슴도 뽀.. 2023. 11. 30.
설렁설렁 부직포 한 겹으로 덮어 놓고 갔던 무. 여행에서 돌아와 살피니 가생이 잎이 시르죽고 살짝 얼음 들었다. 밤사이 예보가 -6℃이니 하루 벗겨 놓아 일어선 놈들을 다시 두 겹으로 덮어 놓고, 떨어진 혈압약 타러 집을 나섰다. 약 타러 가는 길에 섣달 초일 내시경 예약된 다른 병원 들러 문진 후 사전 약 받아 들고 여인숙 뒷골목을 담배 물고 쭈욱 걸어 병원 도착해 문진 없이 혈압약 처방전만 받아 나와 길 건너 시장으로. "아니, 액젓으로 편하게 담지! 뭐 하러 그걸 사유?" '황석어도 액젓이 있어유?' "황석어는 없지. 근디, 왜 마누라가 안 담고?" '없슈!' "이런... 그럼 그냥 사 잡수시지 않고?" '몇 포기 심어놨으니 어쩌것슈? 그냥 버리기도 거시기허고...' "하긴, 담아 먹는 재미도 있쥬" 김치통.. 2023. 11. 29.
자알 댕겨왔습니다~! 옥황상제로부터 선택할 지옥 종류를 배려받은 혼령. 맘에 드는 지옥을 선택하려고 걷다 보니, 똥물에 목만 내어놓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지옥이 보였겠다. "옳타커니, 비록 똥독이 올라 퉁퉁 부은 얼굴이지만 커피는 마실 수 있으니, 여기가 내 있을 곳이로구나!" 쾌재를 부르며 똥물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를 받아 들었겠다. 그간의 노독을 풀며 옆에 있는 혼령에게 물어보길, "보시오, 커피는 하루 몇 잔이나 주오?" 이 말을 들은 혼령이 피식 웃으며 대답하길... "천 년에 한 번!" 그 말이 마치기 무섭게, 기다란 똥 막대기를 든 지옥사자가 외치기를, "휴식 끝, 잠수!" 방구들 잘 지키고 계셨습니까? ㅋㅋㅋ 육십 평생 처음으로 나간 조선 땅 밖, 이틀 동안 빡쎄게 돌아댕기다가 무사하게 돌아왔습니다. 떠날 때 그.. 2023. 11. 28.
지금 -2시간의, 다낭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강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호텔 객실 베란다에 서있습니다. 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시내 투어 및 쇼핑 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그런 오늘 태풍이 온답니다. 그러니 비행기가 결항될까? 모두 다 한 걱정입니다. 나는 말고요. 지금 생각하니, 저가 소형 비행기이니 가능성 있는 얘깁니다. 뭐 그렇다는 얘깁니다. 2023. 11. 25.
여기는 빼뜨꽁. 커피, 진짜 짱! 202311230548(빼뜨꽁현재시각) Melia Vinpeal Danang Riverfront 36×× 객실 창가에서... -by, 성봉수 2023. 11. 23.
머피의 법칙. 불안하다... 했더니! 컴퓨터용 안경을 그냥 쓰고 나왔으니... 예전 쓰던 것 하나, 스페어로 가져오긴 했지만 다리 부러져 본드로 붙여 접히지도 않는 이 앵경을 어찌하나! 2023. 11. 22.
매우 위험한 선택. 태어나 처음 조선땅 밖으로 나가는 날. 묵은 빨래와 청소도 다 해 놓았고, 짐도 다 꾸려 놓았는데... 무엇을 신고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운동화. 어느 해, 첫째가 아빠 생일 선물로 준 나이키 운동화. 아끼다가 똥 된 운동화.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다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운동화. 그 운동화를 선택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수선해 신었는데 또 해진 밑창. 다시 정성을 다해 풀질합니다. 그곳이 우기이니, 빗길을 철벅거리면 혓바닥이 헬렐레할 일이 자명한데... 그냥 버려지느니, 외국땅 한 번 밟아보게 하면 버려도 서운함이 덜 할 일일 것 같습니다. 이제 길 나섭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202311221714 김옥심-청춘가 -by, ⓒ 성봉수 2023. 11. 22.
에라, 모르것습다. 일어나 거울 앞에 서니 연거푸 며칠 푼 술에 얼굴이 쭈그렁 밤팅이 엿장수 영감이 되어 있던 오늘은, 삼월이 바깥채에 가둬 놓고 삼월이 언니 명 받아 떨어진 가스 시켰고요. 샐러드로 요기허고 커피 먹으며 폰 로밍신청 했구요. 장에 나가 마트로 난전으로 다이소로 이것저것 장봤구요. 소문에 의하면 마사지 받고 팁주려면 1$짜리가 필요하다니, 돌아오며 환전 조금 더 했구요. 환전하고 돌아와 어제 삶아 물 넘긴 토란대 소분해서 냉동시켰고, 삶아 냉동시켰던 토란 소분해 내 방과 바깥채 냉동실에 넣어 뒀고요. 어제 삼월이 언니 친정에서 가져온 무로 동치미 한 통 담가뒀고요. 토란대 삶았던 화덕과 솥, 녹슨 화덕은 철솔로 문지르고 방청제 뿌리고, 솥은 닦아 제자리에 원상복구 했구요. 삼월이 언니께서 떨어진 감잎 수북하..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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